본문 바로가기

Mind36

버틸 수 있는 이유 일을 해오면서 이게 맞는걸까 이렇게 하는게 좋은걸까 매 시기마다 고민이 있었다. 혼자 일을 하면서도 어려움이 생길 때 혹은 다른 방식으로 개발해보는 건 어떤가 공부하며 나아가고 싶을 때 세미나도 가보고 스터디도 짧게 했었다. 지나고 보면 일 속에서 기술도 기술이지만 경험들이 체득되어 남는다. 달라지지 않는 여건과 상황은 회사와 고객이 변해도 어딜가든 존재한다. 그럼에도 매일 8시간 이상씩 일하면서 남의 소스를 보고 데이터를 확인하고 무언가를 분석하고 개발을 한다. 나에게 남는 건 그렇게 하며 얻은 지식뿐이다. 알려주지 않아도 소스만 보고도 해낼 수 있는 힘 그것은 어쩌면 돈의 힘이기도 하고 개발을 계속 하고자 하는 의자와 열정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의 지금 고민이 다음에 사라진다해도 지금 고민으로 어떤 .. 2024. 4. 24.
2024 1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가 된다 그러면서 내가 운영하는 시스템 영향도를 검토하고 분석 및 대응하다 작년에 한번 해 본 작업이라 그런지 더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마음과 여력이 되었다는 것 시스템을 운영하며 일 년을 보낸다는 것은 이런 자세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공통에서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 변경작업을 일부 검토하고 작업하다. 전북특별자치도 도로명 주소가 80만건 정도 있었는데 모두 일괄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작업이었다. 다음에는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데이터가 많은 만큼 시간적 소요 시간도 걸렸기 때문에 처음부터 좋은 DB 설계가 필요하다고도 생각이드는데 도로명 주소와 같이 데이터가 많아서 최신화하는 작업은 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2 보안 관련 정책에 민감해진다. BU.. 2024. 4. 4.
직업 의식에 대해서 개발자로서 내가 원하는 것을 만드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누군가가 필요로 하는 것을 만드는 건 직업의 숙명이다. 요즘 의사 수를 늘리는 정책에 대한 뉴스로 여기저기서 난리이다. 양질이 모두 좋은 것을 기대하지만 모든 요구에 만족하는 정답이 과연 있을까 서로가 조금씩 더 양보하고 충족하는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대화하면 좀 더 가까운 최적의 답을 찾는 게 아닐까 회사를 다니면서 드는 생각은 나도 나의 직업적 숙명과 소명을 생각하며 일하기 그리고 꼭 개발자로서 살면서 사회의 약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게 단순 돈만을 생각하는 가치관이 아니기를 2024. 2. 20.
이해 같이 일했던 선배들의 노고를 어느새 이해하게 되는 경험을 했을 때 비로소 점심시간 그들에게 들었던 말들이 더 와닿고 공감이 간다. 이제는 함께 같은 곳에서 일하지는 않지만 그들이 그 곳 혹은 다른 곳에서 또 같은 경험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리워지도 한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 하시고 계속 IT 업계에서 일하며 개인적으로는 좋은 일들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 2024. 1. 18.
2023 1 새로운 업무를 익히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총동원하며 적응을 하는 중 내일은 또 무엇을 얼마큼 알게 될까 조금은 낯선 개발 환경이 설레기도 한다. 2 어느 장소이든 현명하고 좋은 사람은 있다는 선배의 조언은 이직할 때마다 기억에 남는 말이다. 점심시간 동료들의 대화를 들으며 멋진 고민을 공유하는 좋은 시간과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앞으로 분발하며 나아가야지. 3 내가 그 곳에서 오래 일하며 잘 해낼 수 있었던 이유는 어쩌면 주변의 좋은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 때문이었을까 거리가 멀어져도 생각날 때마다 카톡과 연락 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고맙다. 매일 스스로에게 응원을 보내야지 ㅡ넌 오늘도 즐겁게 잘 할거야 4 자신만의 욕심으로 조급해질 때 노력하는 스스로를 믿자. 오늘 안 된다고 실망하는 게.. 2023. 11. 22.
근황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리더들의 마음이 얼마나 고생스러웠을지 혼자 진행하면서 생각하게 된다. 부담을 가지지 말라는 프로젝트에서도 충분히 잘하고 있음에도 모든 책임과 부담을 가지는 사람은 전반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니까 부족한 실력임에도 이곳에서 단기간에 많은 것을 경험하고 이뤄내고 있는 것도 성장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경험들이 빛을 발하는 순간도 있을 거고 계속해서 새로운 경험과 업무 지식을 쌓아갈 것이다.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있는 만큼 해내고 그 외의 시간들은 나를 위해 건강하게 쏟을 수 있길 바란다. 그리고 누군가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2023. 11. 6.
개발 프로젝트 공통 기능을 맡다. 디자인 적용을 하면서 이렇게 웹을 이해하지 못하는데 개발이 될까 고민이 된다 시간은 가는데 머리는 아프고 쉽게 구현할 수 있는 데로 해야 할까? 조급해하기보다 좀 더 생각을 하고 개발할 수 있는 경험을 가졌으면 좋겠다. 내게 힘든 프로젝트가 맡겨졌는데 선택할 수 있는 길은 해본다 vs. 포기한다 두 가지 함께 길을 걸었던 사람들에게 배운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낸다였는데 해보자. 매일매일 풀리지 않을 것 같더라도 결국은 지나가는 일임을 잊지 말고, 파이팅! 그리고 나를 지켜봐 주는 사람들도 부담을 가지지 말라며 격려해 주고 알고 있으니 주어진 시간에는 할 수 있는 데까지 성실히 임하자. 2023. 9. 14.
느긋한 마음 일을 시작할 때 내게도 조급한 마음이 있었다 누구와 경쟁하는 것도 아닌데 시간이 지날수록 쳐지는 건 아닐까 실력이 늘기는 할까 스스로를 다잡고 채찍질하기 바빴다. 그래도 9년이 지난 지금 하루 이틀에 안 된다고 실망하기보다 스스로에게 더 노력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해결책을 찾는 것에 대견스럽고 가끔 놀랍기도 하다. 정말 친구의 말처럼 의지만 있다면 못할 게 없는 게 맞는지도 모르지 기존 개발환경과 프로젝트 소스에 이미 구현되어 있는 기능이 많다는 것을 잊지 말고 좋은 코드가 있다면 예제를 찾아두고 학습하도록 하자! 오늘도 파이팅 2023. 7. 19.
구직 고향으로 이사 와서 일을 할 수 있을까 일이 있더라도 내가 가서 일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은 이 지역 사정을 너무 몰랐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내가 가진 IT 경험과 지식으로 앞으로 오래 일하며 전문적인 실력과 경험을 쌓아줄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본다. 인터뷰를 보면서 드는 생각들, 나이가 드는 것 그리고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선택이 필요한 시기이다. 앞으로 모바일에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할 순 없어도 언어의 범주에 상관없이 그때그때 관심이 가는 분야에 대해서 공부하고 만들어보고 싶은 것을 연습 삼아 만들어 봐야겠다. 내가 가진 것으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부할 수 있기를. 자기소개서에 쓴 의 내용처럼 지금까지 해왔던 시간들을 리셋하고 새로운 시간을 만들어보자. 그 시간으로 또 .. 2023. 2. 17.
2022 01 어떻게든 모로 가면 된다는 생각은 위험한 발상이다. 우리가 모로 가기 위해 들이는 자원과 시간 불필요한 스트레스까지 고려하지 않는 것 모르는 것이 두려운 것이지 알고 나면 두려울 게 없다. 02 떠나는 사람들과 남겨진 사람들 운영하는 마음에서도 쉽지 않고 버티는 마음도 불편하다.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고 제자리에서 잘 해내는 것. 멘탈 관리가 필요하다. 누군가는 그 자리에서 책임을 져야 하니까. 책임감 있는 분들은 끝까지 잘해주고 가니까 남는 입장에서 끝까지 잘하자. 03 김과장이 되다! 🤣 업체들에게 대응해야 할 내용과 검토 후 따른 패치 부담이 가지만 문제가 생기지 않기 위해 골똘히 고민하고 검증한다. 이렇게 노력하는데~ 잘 될 수 밖에 없어. 힘내자. + 아버지의 말처럼 어제의 나보다 좀 더 나.. 2022. 12.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