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d42 앱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내가 자주 이용하던 배달통, 교보생명 헬쓰케어 APP이 서비스 종료한다는 통지를 받았다. 모바일 개발자로서 서비스 제공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도 들고 그만큼 사용자들을 위한 유지할 정도의 이용 가치가 떨어진다는 증명을 보여주기도 한다. 어떤 서비스는 엄청 트래픽을 일으켜서 장애를 발생 시킬 정도이고 어떤 서비스는 매일 같이 사라지고 있다. 이 길 위에 있을 수록 기획과 미래 가치에 중점을 두는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나날들이다. 2021. 12. 9. 2021 01월알수 없는 불안감으로 일정을 지연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기대했던 오픈!ㄱㄱ02월사용자들이 말해주는 이슈가 때로는 정확하다. 매일 여러가지의 기능을 사용하니까.레포트 기능이 기존에도 문제가 있었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같이 수정해보도록 하자.애플의 리젝은 좀 더 심도깊은 원인을 분석하는 데 있다.솔루션의 문제를 찾아 내야 하는게 결론이 될 것 같다.03월기분좋게 협업할 수 있길.chunked 방식이 뭔지.Transfer-Encoding: chunked04월되는 방향으로 열린 생각하기.때로는 대응을 해야하는 부분이 모바일 영역 외도 많다는 것을 잊지 말자.그리고 웹 로직을 개선하여 리젝을 해소했다. (업체 직원의 깊이 파고드는 열정을 본받자.)05월두달 간 준비했던 UX 변경건누군가들은 숨겨진 .. 2021. 12. 1. 조립 내가 읽어던 책에서 좋았던 글 Grit. 투지 기재 혹은 열정과 끈기. 어려운 일을 지루한 역경 속에서도 꾸준하게 해 낼 능력을 갖춘 사람. 자기만의 근성을 가지고 역경을 피하지 않고 기꺼이 즐기며 목표를 이루는 사람. '그릿이 있는 사람.' 지금보다 어릴 땐 막막하고, 어렵고 걱정되고, 잘하는게 맞는지, 끊임없이 확인하는 열정의 나였다. 배우고 싶어서 세미나도 찾아 가고, 도전의 끝 한자락이라도 기웃거리고, 책도 사서 많이 훑어보고 (지금도 그렇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일을 하는 것이 혼자 보이지 않는 건물을 짓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분도 들다가 어두운 터널 속을 운전하는 기분으로 반복하며 지속하고 있다. 요즘은 어때? 라며 묻는다면 조립을 하는 과정. 서로 잘 엮이고 이어져 탄탄하게 쓸 수 있.. 2021. 11. 6. 프리랜서 전향 회사를 다니고 일을 통해 배웠다. 누군가의 코드를 보며 디자인 패턴과 좋은 코드 작성에 대해 고민했다. 새로운 기술과 개발 환경 또한 개인적으로 공부해서 실무에 적용 시켰다. 누가 방법을 알려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회사에서 여건이 되진 않았다. 책과 동영상을 통해 기본만 익히고 조금씩 실습으로 만들어 보면서 익혔다. 회사를 세 번이나 다녔고 두 번의 이직을 통해서 하고 싶었던 건, 주식이나 증권에 대한 이해. 금융권에서 일해보고 싶었던 열망이 조금이라도 있기도 했고 면접을 보며 합격한 회사들 중 좀 더 나은 곳을 선택했다. SI로 3개월 단위의 프로젝트를 여러번 진행해봤고, BtoB로 콘텐츠 업체에 개발로 서비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SM으로 3년을 넘게 일하고 있다. 앞으로도 .. 2021. 9. 3. 그리운 사람들 문득 누군가 비슷한 사람을 본다면 나는 다시 한번 뒤돌아보고 그 사람을 다시 보는 편이다. 혹시 그 사람일까, 가까이 가서도 말을 걸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 사회생활을 하며 마음에 들었던 기억들은 어떤 순간이었을까 일을 숙련되지 않았을 때 만난 과장님들 어쩌면 나보다 많이 힘들어 보였는데도 천진난만하게 웃으시며 도전하는 모습들이 대단해 보였던 순간들이 있었다. 본보기가 되는 사람들 곁에 있었을 때, 덩달아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더 힘이 나고 잘해보자고 응원하지 않았을까 선배라는 이유로 후배들을 알뜰히 챙기는 차장님과 부장님들. 그들에게 연락은 자주 하지 않지만 묵묵히 일하고 있을 그들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어느 곳에서 있든, 응원하는 마음을 보내본다. 그리고 누군가는 나의 모습을 보고 희망을 가질지도 모.. 2021. 8. 16. 모바일 개발을 시작하는 누군가에게 어제 페이스북에 접속 했다가 커뮤니티의 한 사람의 질문이 오전내내 떠올랐다. 그 질문이 어쩌면 나도, 방법을 잘 몰랐을 때의 내 마음이 아니였을까 해서 글을 써보기로 했다. 대학교에서 아는 선배가 공모전 프로젝트 팀원을 찾길래 그기회로 모바일을 개발을 처음 하게 되었다. 대학교 3학년, 방학 때 무언가 해야할 것만 같아서. 시작한 공모전. 한 달동안 안드로이드 책을 살피고 그대로 실습 예제를 따라 해봤다. 이클립스에서 애뮬레이터를 띄운 상태에서 코드를 적용하고 테스트를 했던 기억이 있었다. 블루투스 기능이 켜져 있으면 서로 파일을 옮길 수 있는 P2P 앱이었다. 정말 아주 간단한 수준에서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것은 실행을 시키고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 그래서 이클립스를 껐다 .. 2021. 6. 10. 안타까운 현실 네이버에서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 상사의 괴롭힘과 압박감으로 자살이란 선택을 했다는 이야기 꿈의 직장인 네이버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게 너무 충격적이었다 직장이다보니 사회생활을 하는 곳인만큼 사람들 관계가 정말 중요하다 누군가는 잘못된 부분을 보고했고 보고된 만큼 중요 순위를 두고 관리해야 할 책임자들 그들이 무시하고 논외로 두었던 부분들에 대해서 사고나 터졌으니 이제는 정말 책임을 질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제2의 누군가를 만들지 않도록 말이다. 2021. 5. 31.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