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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7

버틸 수 있는 이유 일을 해오면서 이게 맞는걸까 이렇게 하는게 좋은걸까 매 시기마다 고민이 있었다. 혼자 일을 하면서도 어려움이 생길 때 혹은 다른 방식으로 개발해보는 건 어떤가 공부하며 나아가고 싶을 때 세미나도 가보고 스터디도 짧게 했었다. 지나고 보면 일 속에서 기술도 기술이지만 경험들이 체득되어 남는다. 달라지지 않는 여건과 상황은 회사와 고객이 변해도 어딜가든 존재한다. 그럼에도 매일 8시간 이상씩 일하면서 남의 소스를 보고 데이터를 확인하고 무언가를 분석하고 개발을 한다. 나에게 남는 건 그렇게 하며 얻은 지식뿐이다. 알려주지 않아도 소스만 보고도 해낼 수 있는 힘 그것은 어쩌면 돈의 힘이기도 하고 개발을 계속 하고자 하는 의자와 열정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의 지금 고민이 다음에 사라진다해도 지금 고민으로 어떤 .. 2024. 4. 24.
2024 1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가 된다 그러면서 내가 운영하는 시스템 영향도를 검토하고 분석 및 대응하다 작년에 한번 해 본 작업이라 그런지 더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마음과 여력이 되었다는 것 시스템을 운영하며 일 년을 보낸다는 것은 이런 자세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공통에서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 변경작업을 일부 검토하고 작업하다. 전북특별자치도 도로명 주소가 80만건 정도 있었는데 모두 일괄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작업이었다. 다음에는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데이터가 많은 만큼 시간적 소요 시간도 걸렸기 때문에 처음부터 좋은 DB 설계가 필요하다고도 생각이드는데 도로명 주소와 같이 데이터가 많아서 최신화하는 작업은 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2 보안 관련 정책에 민감해진다. BU.. 2024. 4. 4.
개발 프로젝트 공통 기능을 맡다. 디자인 적용을 하면서 이렇게 웹을 이해하지 못하는데 개발이 될까 고민이 된다 시간은 가는데 머리는 아프고 쉽게 구현할 수 있는 데로 해야 할까? 조급해하기보다 좀 더 생각을 하고 개발할 수 있는 경험을 가졌으면 좋겠다. 내게 힘든 프로젝트가 맡겨졌는데 선택할 수 있는 길은 해본다 vs. 포기한다 두 가지 함께 길을 걸었던 사람들에게 배운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낸다였는데 해보자. 매일매일 풀리지 않을 것 같더라도 결국은 지나가는 일임을 잊지 말고, 파이팅! 그리고 나를 지켜봐 주는 사람들도 부담을 가지지 말라며 격려해 주고 알고 있으니 주어진 시간에는 할 수 있는 데까지 성실히 임하자. 2023. 9. 14.
느긋한 마음 일을 시작할 때 내게도 조급한 마음이 있었다 누구와 경쟁하는 것도 아닌데 시간이 지날수록 쳐지는 건 아닐까 실력이 늘기는 할까 스스로를 다잡고 채찍질하기 바빴다. 그래도 9년이 지난 지금 하루 이틀에 안 된다고 실망하기보다 스스로에게 더 노력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해결책을 찾는 것에 대견스럽고 가끔 놀랍기도 하다. 정말 친구의 말처럼 의지만 있다면 못할 게 없는 게 맞는지도 모르지 기존 개발환경과 프로젝트 소스에 이미 구현되어 있는 기능이 많다는 것을 잊지 말고 좋은 코드가 있다면 예제를 찾아두고 학습하도록 하자! 오늘도 파이팅 2023. 7. 19.
2022 01 어떻게든 모로 가면 된다는 생각은 위험한 발상이다. 우리가 모로 가기 위해 들이는 자원과 시간 불필요한 스트레스까지 고려하지 않는 것 모르는 것이 두려운 것이지 알고 나면 두려울 게 없다. 02 떠나는 사람들과 남겨진 사람들 운영하는 마음에서도 쉽지 않고 버티는 마음도 불편하다.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고 제자리에서 잘 해내는 것. 멘탈 관리가 필요하다. 누군가는 그 자리에서 책임을 져야 하니까. 책임감 있는 분들은 끝까지 잘해주고 가니까 남는 입장에서 끝까지 잘하자. 03 김과장이 되다! 🤣 업체들에게 대응해야 할 내용과 검토 후 따른 패치 부담이 가지만 문제가 생기지 않기 위해 골똘히 고민하고 검증한다. 이렇게 노력하는데~ 잘 될 수 밖에 없어. 힘내자. + 아버지의 말처럼 어제의 나보다 좀 더 나.. 2022. 12. 29.
동기 부여가 필요한 시기 동기 부여가 필요한 시기 요즘의 나는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다. 그러면서 그래도 퇴사로 인해 부담감과 책임감을 많이 내려놓을 수 있었다. 4년간의 직장 생활 그리고 앞으로도 같은 일을 이어가야 한다면, 나는 또 힘이 들 때 참고 이겨낼 수 없을 때 이직 혹은 퇴사가 답이 될까. 프리랜서로 일하는 것으로 전향을 하며 좀 더 도전해보고 싶기도 했다. 사업주와 사업주로서 일을 진행한다는 것. 이전에 상무님이 말했듯 혼자 나기가 가능한 마음이 되기도 했고 앞으로는 회사 생활에서 얻고자 하는 목표가 없다는 생각을 했다. 대기업을 가고자 하는 게 어렵기도 했고 시행착오들을 겪으며 내가 그렇게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더 들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끝내며 무엇이 부담으로 다가왔을까. 결국은 그 시간은 그런.. 2022. 10. 19.
프리랜서로 오지랖이 많은 탓으로 이슈가 생겼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을 한다 내 일이 아니면 고민을 굳이 안해도 되는데 내가 운영하는 시스템 전부를 내 범위라고 생각하는 게 문제지 스트레스를 더 받지 않으려면 현재 내가 부딪히는 문제가 아니면 모른척도 해야하고 요청이 오지 않는 이상 나서지 않는게 맞다 프리랜서로 전향한 이상 일의 맺고 끊음이 확실해져야 한다. 누군가는 자리를 뺏기고 누군가는 쉽게 일을 따기도 하는 것처럼 그에 쏟는 에너지와 가치가 있는 것인지 진지해보자 항상 적당히가 힘들다 (일이 생기면 그 때 확인해서 처리하는걸로) 202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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