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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5

버틸 수 있는 이유 일을 해오면서 이게 맞는걸까 이렇게 하는게 좋은걸까 매 시기마다 고민이 있었다. 혼자 일을 하면서도 어려움이 생길 때 혹은 다른 방식으로 개발해보는 건 어떤가 공부하며 나아가고 싶을 때 세미나도 가보고 스터디도 짧게 했었다. 지나고 보면 일 속에서 기술도 기술이지만 경험들이 체득되어 남는다. 달라지지 않는 여건과 상황은 회사와 고객이 변해도 어딜가든 존재한다. 그럼에도 매일 8시간 이상씩 일하면서 남의 소스를 보고 데이터를 확인하고 무언가를 분석하고 개발을 한다. 나에게 남는 건 그렇게 하며 얻은 지식뿐이다. 알려주지 않아도 소스만 보고도 해낼 수 있는 힘 그것은 어쩌면 돈의 힘이기도 하고 개발을 계속 하고자 하는 의자와 열정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의 지금 고민이 다음에 사라진다해도 지금 고민으로 어떤 .. 2024. 4. 24.
2024 1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가 된다 그러면서 내가 운영하는 시스템 영향도를 검토하고 분석 및 대응하다 작년에 한번 해 본 작업이라 그런지 더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마음과 여력이 되었다는 것 시스템을 운영하며 일 년을 보낸다는 것은 이런 자세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공통에서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 변경작업을 일부 검토하고 작업하다. 전북특별자치도 도로명 주소가 80만건 정도 있었는데 모두 일괄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작업이었다. 다음에는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데이터가 많은 만큼 시간적 소요 시간도 걸렸기 때문에 처음부터 좋은 DB 설계가 필요하다고도 생각이드는데 도로명 주소와 같이 데이터가 많아서 최신화하는 작업은 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2 보안 관련 정책에 민감해진다. BU.. 2024. 4. 4.
이해 같이 일했던 선배들의 노고를 어느새 이해하게 되는 경험을 했을 때 비로소 점심시간 그들에게 들었던 말들이 더 와닿고 공감이 간다. 이제는 함께 같은 곳에서 일하지는 않지만 그들이 그 곳 혹은 다른 곳에서 또 같은 경험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리워지도 한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 하시고 계속 IT 업계에서 일하며 개인적으로는 좋은 일들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 2024. 1. 18.
2023 1 새로운 업무를 익히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총동원하며 적응을 하는 중 내일은 또 무엇을 얼마큼 알게 될까 조금은 낯선 개발 환경이 설레기도 한다. 2 어느 장소이든 현명하고 좋은 사람은 있다는 선배의 조언은 이직할 때마다 기억에 남는 말이다. 점심시간 동료들의 대화를 들으며 멋진 고민을 공유하는 좋은 시간과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앞으로 분발하며 나아가야지. 3 내가 그 곳에서 오래 일하며 잘 해낼 수 있었던 이유는 어쩌면 주변의 좋은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 때문이었을까 거리가 멀어져도 생각날 때마다 카톡과 연락 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고맙다. 매일 스스로에게 응원을 보내야지 ㅡ넌 오늘도 즐겁게 잘 할거야 4 자신만의 욕심으로 조급해질 때 노력하는 스스로를 믿자. 오늘 안 된다고 실망하는 게.. 2023. 11. 22.
근황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리더들의 마음이 얼마나 고생스러웠을지 혼자 진행하면서 생각하게 된다. 부담을 가지지 말라는 프로젝트에서도 충분히 잘하고 있음에도 모든 책임과 부담을 가지는 사람은 전반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니까 부족한 실력임에도 이곳에서 단기간에 많은 것을 경험하고 이뤄내고 있는 것도 성장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경험들이 빛을 발하는 순간도 있을 거고 계속해서 새로운 경험과 업무 지식을 쌓아갈 것이다.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있는 만큼 해내고 그 외의 시간들은 나를 위해 건강하게 쏟을 수 있길 바란다. 그리고 누군가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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