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1
어떻게든 모로 가면 된다는 생각은
위험한 발상이다.
우리가 모로 가기 위해 들이는 자원과 시간
불필요한 스트레스까지 고려하지 않는 것

모르는 것이 두려운 것이지
알고 나면 두려울 게 없다.


02
떠나는 사람들과 남겨진 사람들
운영하는 마음에서도 쉽지 않고
버티는 마음도 불편하다.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고
제자리에서 잘 해내는 것. 멘탈 관리가 필요하다.

누군가는 그 자리에서 책임을 져야 하니까.
책임감 있는 분들은 끝까지 잘해주고 가니까
남는 입장에서 끝까지 잘하자.


03
김과장이 되다! 🤣
업체들에게 대응해야 할 내용과 검토 후 따른 패치
부담이 가지만 문제가 생기지 않기 위해
골똘히 고민하고 검증한다.
이렇게 노력하는데~ 잘 될 수 밖에 없어. 힘내자.
+ 아버지의 말처럼 어제의 나보다 좀 더 나으면 돼.


04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
지금 어쩌면 가져야 할 질문

함께 일하는 여자 차장님과 산책하며 들었던 이야기


05
또 다시 찾아오는 상반기 앱 취약점
그리고 곧 다가올 프로젝트 인수테스트

상반기에 같이 일했던 서버 두분이 나갔고
같은 팀에 계신 분도 두분이나 매 달 휴직하고
두 달 뒤 또 한 분이 육아로 철수한다.
다들 나가는 타이밍이라니


06
알 수 없는 불안함과 걱정은 덜어내고
조금만 더 용기를 가져보자.
제한 된 시간 속에서 충분히 잘 했잖아.

행복한 마이너가 되자.
마이너 없이 메이저인 사람도 없다.

좋게 봐주는 힘.


07
업무적으로 엮여서 전화를 했을 때
반갑게 받아 주면서 도움을 주는 과장님

기존 소스를 조심스러워 하지 말고
내가 트렌드가 맞게 변경할 수 있게,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조심스러워 하라.
그게 중요하다는 대리님. 가끔 카톡으로 토론하자는 분ㅋㅋㅋ

앞으로 더 도전해볼 수 있게 용기내게 하는
조언을 주는 차장님들
주변에 멋진 분들이 있다는것을 까먹고 있었다.
도움이 필요할 때 물으면 다 도와주실 분들.


08
시스템 가오픈 준비로 점검 12시간
(오전 12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가 오픈 준비 점검 2일차 14시간
(오전 8시부터 오후10시까지)
오픈 준비 점검 3일차 5시간
(오전 10시반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도움이 되길
모두의 힘겨웠던 노력을 담아.


09
지금 바로 해낼 수 있는 것에 가능성을 두고
해보는 선택을 가지기

남은 시간에 즐겁게 도움을 주고 갈 수 있기를 바랄뿐
새로운 사람들로 모두 바뀐 팀
우리는 각자 여전히 서로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10
새로운 기능 추가 개발하기
신입사원 교육
애플 푸시 인증서 작업
SSL 인증서 작업

유난히 인프라와 같이 협업이 필요한 작업이 많은
한 달이었다.

11
모든것이 지나가는 일들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넘기려 하지만 스트레스가 잦다. 공수 산정을 무려 4개나 했다.
남은 한 달.

누군가를 면접관으로서 인터뷰 하다.
기술적인 부분도 묻고 성격적인 부분들도 묻는다.
면접도 어렵구나.

12
구글 정책 대응
정책 심사팀이 까다로워진 것 같다.
이슈 보고후 난리 부르스
구글 마켓 우리는 계속 함께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