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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조립

by _dreamgirl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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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어던 책에서 좋았던 글

Grit. 투지 기재 혹은 열정과 끈기. 어려운 일을 지루한 역경 속에서도 꾸준하게 해 낼 능력을 갖춘 사람.
자기만의 근성을 가지고 역경을 피하지 않고 기꺼이 즐기며 목표를 이루는 사람. '그릿이 있는 사람.'


지금보다 어릴 땐 막막하고, 어렵고 걱정되고, 잘하는게 맞는지, 끊임없이 확인하는 열정의 나였다.
배우고 싶어서 세미나도 찾아 가고, 도전의 끝 한자락이라도 기웃거리고, 책도 사서 많이 훑어보고
(지금도 그렇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일을 하는 것이 혼자 보이지 않는 건물을 짓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분도 들다가
어두운 터널 속을 운전하는 기분으로 반복하며 지속하고 있다.
요즘은 어때? 라며 묻는다면 조립을 하는 과정. 서로 잘 엮이고 이어져
탄탄하게 쓸 수 있는지 비움과 채움으로 정교하게 정성을 들인다.

이전보다 외부로 에너지가 많이 쓰이고, 내 안을 잘 살피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해
원래의 나로 용기를 가지고 긍정적으로 도전하길.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고
누군가들의 말이 아니라 스스로의 마음과 노력. 결과를 만들기를.
하던대로 잘 합시다. 그거 이상을 바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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