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020

01월
-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PC를 모두 Windows 10 업그레이드 했음
그리고 사용하고 있던 맥PC 또한 이제 애플 지원이 막혀서 새로 사야 한다고 말함
모바일뱅킹 프로젝트 지원이 시작됨

02월
- 업체 솔루션이 리팩토링을 하면서 신 버전에 맞춰 커스텀 되어있는 소스를 모두 수정해야 했음
그리고 IOS 13 대응. 주로 하는 일이 업체와 애플 정책에 기술적인 문의를 하고 그에 맞게 대응하는 것
그것이 운영자의 일이다.

03월
- 해외 사용자 접속에 대한 이슈가 제기됨
어떤 사용자는 PC에서도 접속이 되지 않아 VPN을 한국 서버로 거쳐서 접속이 되었음
여기서 더 배우고 싶냐고 묻는다면 그건 운영의 경험을 인내하며 해보겠냐겠지?

04월
- 아이폰 오픈 소스로 작업되어 있는 소스를 개선함
모르면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찾는 과정중에 또 하나를 알아감
지금 여기 있는다고 자신감 잃지도 말고, 너를 알아주는 사람도 있고.
니가 이제까지 걸어왔던 그 발걸음을 알아주는 곳이 분명 있을거야.

05월
- 애플 심사가 거절되는 지속적인 문제가 제기됨
최대한 리소스 다운로드를 적게 하기 위해 변동이 없는 리소스를 추가하는 것으로 변경하여 개선함
경계한다는 생각, 조심한다는 생각. 헤이해져 가는 네 마음을 그리고 조금은 평온함을 가져도 된다는 네 마음을 모두 알고 있지만
매일 그렇게 보람되고 싶다는 것도 욕심이고, 매일 그렇게 특별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할 나이기도 하고
오늘은 이렇게 네 자리를 지킨다. 모바일뱅킹을 조금 더 살뜰하게 지켜본다. 조금 더 견고한 앱과 성장세를 만들어보고 싶다.
그것이 무엇이 될지는 지켜보면 드러날까?

06월
- 테스트계에서는 재현이 되지 않고 운영에서만 재현되는 상황을 겪음
어떤 문제의 원인 분석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가. 그런 미션
오늘 주변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지금 강을 건너고 있고
그 것이 성장의 강이라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
그리고 충분히 해냈음.

07월
- 아이폰 심사와 관련하여 수정하여 제출
한 달만의 진절 머리나는 싸움을 끝내고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다. (후련)

08월
- 프로젝트에서 개발한 기능을 오픈함
일시를 지정하여 출시 할 수 없어서 애를 먹었음
사랑도 일도 그리고 사람도 모두 나의 어떤 마음 가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느끼는 시기이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가도 그런 마음의 여유가 있는 시기인가
되뇌여보면 준비가 안된 건 아닌 지 용기가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정확히 아는 선배와의 대화.
그것이 나는 한편으로는 너무 부러웠다.
그리고 극적인 날.

09월
- 문제가 있었던 안드로이드 출시에 대해 예약 출시를 사용하기 시작함
예약 출시는 사전에 심사를 받는 아이폰 심사와 동일한 프로세스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푸시 인증서 갱신도 문제 없이 이루어졌고 보안 심사도 잘 받았음
좋은 곳에서 봅시다.

10월
- 아이폰 WKWebView 대응 작업을 시작 (험난한 여정의 시작)
몇년 전 내가 어느 공고에서 감동받은 글귀는 신뢰할 수 있는 동료라는 말이었다.
일을 하면서 그럴 수 있는 관계라는 게 존재하는가. 나는 믿지 않았을 수도.
누군가 내게 한 그 말과 그 날 있었던 돈둑한 신뢰에서 비롯된 팀웍을 보고 새로운 감동을 받았다. 그것은 진실.

11월
- 만 2년이 되니까 이제 솔루션 패치는 무섭지도 않음(Feat. 모든 솔루션 패치 거의 다 했음)
아이폰은 WKWebView 대응 작업으로 인해 무려 3가지 솔루션을 한번에 패치함
위기 대응 능력과 관리의 중요성

12월
- 재해복구훈련도 잘 끝났고 공동 인증서로 변경 작업을 했음
그리고 내부 프로젝트 인수테스터로 사이트 오픈, WKWebView 운영 선 작업
WKWebView 대응작업 마지막 단계 stend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