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가 된다
그러면서 내가 운영하는 시스템 영향도를 검토하고 분석 및 대응하다
작년에 한번 해 본 작업이라 그런지 더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마음과 여력이 되었다는 것
시스템을 운영하며 일 년을 보낸다는 것은 이런 자세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공통에서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 변경작업을 일부 검토하고 작업하다.
전북특별자치도 도로명 주소가 80만건 정도 있었는데
모두 일괄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작업이었다.
다음에는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데이터가 많은 만큼 시간적 소요 시간도 걸렸기 때문에 처음부터 좋은 DB 설계가 필요하다고도 생각이드는데
도로명 주소와 같이 데이터가 많아서 최신화하는 작업은 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2
보안 관련 정책에 민감해진다.
BURP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쿠키나 파라미터 값 변조를 통해 다른 서비스 호출이 되는지 확인하면서 개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평문 노출과 관련된 취약점이 발견되어 SHA256와 RSA 등의 암호화 알고리즘을 공부했고
최종적으로는 서비스에 맞는 암호화 알고리즘으로 적용하다.
점점 다양한 취약점에 대한 대책들을 찾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기술이 늘어가야 할 것이다.
3
같이 일하는 동료 개발자가 SQLP 자격증을 준비한다.
나도 일하면서 DB 관련 실력을 향상 시키고 싶어 그보다는 SQLD 자격증부터 준비해봐야겠다.
수험서부터 사서 실전 문제를 풀기에는, 여전히 개념이 부족하다는 걸 깨닫다.
틈틈이 유튜브를 통해서라도 개념을 다진 후 수험서 문제를 풀어야겠다.
올해 하반기에는 자격증 수료를 받을 수 있기를.
4
나이스평가정보 회사에서 본인인증 강화 조치 가이드를 보내와서 개선하였다.
그리고 행정전자서명 GPKI 모듈 업데이트도 하였다. 그리고 상반기 웹 취약점에도 어떤 지적도 나오지 않았다.
창과 방패의 싸움에서 이번 상반기는 문제 없이 지나간 듯 하다.
벌써 꽃피는 봄이 오며 상반기가 지나가고 있다.
5
프로젝트 지원과 내부 개발 작업으로 큰 업무 하나 개발이 끝나고 있다.
테스트를 마치고 품질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것. 그리고 내가 아닌 타인의 작업도 그렇다.
한 동안은 태풍 곁에서 혼란스러운 변화의 분위기에서 회사를 다닐 것 같다.
그래도 힘들어도 나중에 성장했고 보람이 있기를 바랄 뿐이다.
6
앞으로 내게 필요하거나 요구하는 자질이 무엇일까
업무 프로세스를 정리하고 간소화 시키고
자동화 시키는 일일까?
위기든 업무든 관리능력이기도 한 것 같고
시키는 일에 이성적으로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자신만의 기준과 태도는 잃지 않기를 바란다.
7
타 시스템 인수를 위한 업무 점검을 한달간 진행하다.
프로젝트 상황과 진행이 어찌되었든간에 품질을 챙기려고 하는 노력은
개발과 운영에서 모두 필요하다.
지난 사이트에서 통합테스트를 했던 경험들이 이번 한달간 도움이 많이 되지 않았나
내 개발보다 타인의 개발에서 문제 가 될 것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게 지원하는 부분 또한 쉽지 않다.
'모두가 내 맘같 지 않다는 것'
8
공통 레포트 기능을 개발하다.
기존 플랫폼을 분석하고 웹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1년 이상 하다보니
반대로 기존 플랫폼에서도 제공할 수 있는 공통 기능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공통을 개발하고 업무단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팀원들에게 예제를 만들어 가이드하는 역할을 해보았다.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게 처리되어서 뿌듯했다.
9
하반기는 여러 업무 단위 프로젝트의 지원이 이어지다.
정신 없는 나날 속에서 데이터 수정 작업과 공통 소스 수정 작업도 틈틈히 했다.
올해 팀원들이 3명이나 바뀌었고 앞으로도 끊임없는 질문과 답변들이 계속될 지 모르겠다.
안정적으로 연말까지 잘 운영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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